7월 충청 지역 등 호우피해 복구비용 2876억원 지원 확정
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 지역 등의 복구를 위해 총 2876억원이 지원된다. 행정안전부는 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’ 회의를 통해 이 같은 피해 복구비용을 심의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. 복구비용은 지원복구비 2445억원, 지방자치단체 자체 복구비 431억원으로 이뤄진다. 시도별로는 충청북도에 1754억원, 충청남도에 788억원, 강원도에 230억원, 경상북도 등 기타 11개 시·도에 104억원이 지원된다. 집중호우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괴산, 충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