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석희 사장, 10.3조 인텔 낸드 인수 이유 밝혔다
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4일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밝혔다. 시장에서 국내 대기업 역대 최대 인수합병(M&A) 규모인 10조원이 넘는 투자비가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, 2025년 3월에 완료되는 계약방식을 놓고 우려 섞인 시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. 이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90억 달러(약 10조3000억원)에 인수계약을 체결한 배경을 하나씩 설명했다. 이석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