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담합 과징금 부과
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투찰 가격을 합의 한 12개 건설사에 과징금 총 260억원을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. 또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도 담합한 4개 건설사에 4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. 공정위에 따르면 새만금방수제 담합에 참여한 건설사는 12개로 만경5공구, 동진 3, 5공구 등 3곳이다. 만경5공구 담합 건설사는 계룡건설산업, 태영건설, 한라, 한신공영, 한진중공업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