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그룹, 사업보고회 돌입…구광모 회장과 계열사 CEO ‘토론’
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두 번째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주재한다.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가시적인 움직임이 주목된다.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각 계열사 하반기 성과와 미래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사업보고회를 시작한다. 시기적으로 연말 인사와 맞물려 있어 계열사 최고경영자(CEO)의 긴장감도 높다. 사업보고회에는 LG전자, LG화학, LG유플러스, LG디스플레이, LG생활건강 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