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주식’으로 본 롯데…시총 30위권에서도 전멸
롯데그룹이 증시 시가총액 30위권에서 자취를 감췄다. 코로나19 여파에 일본 불매운동까지 겹치며 호텔, 면세점, 백화점 등 유통 계열사 주가는 미끄러졌고 한동안 잘 나가던 케미칼도 주춤하는 모양새다. 삼성, 현대차, SK, LG 등 빅4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선전하는 동안 재계 5위 롯데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.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롯데 계열사는 없다.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선 시총 33위